온몸이 아프고 아침에 뻣뻣한 증상은 섬유근육통과 류마티스 관절염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어, 통증의 성질과 검사 소견을 함께 봐야 구분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실제 염증이 생겨 혈액검사에서 염증 수치나 류마티스 인자·항CCP항체가 양성으로 나오고 관절 변형이 진행될 수 있는 반면, 섬유근육통은 염증 반응 없이 통증만 나타나 관절 변형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아침에 몸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우며,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로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신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현재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상의해 검사 방향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온몸이 아프고 아침에 뻣뻣함이 있을 때 두 질환의 차이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실제 염증이 발생해 손이 붓거나 관절 변형이 진행될 수 있고 혈액검사에서 염증 수치·류마티스 인자·항CCP항체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관절 자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낮아져 전신에 통증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며, 검사상 염증 소견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두 질환 모두 아침에 몸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우며,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로 감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진단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나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전신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 정도와 피로감·수면 상태·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같은 증상의 중증도를 함께 평가해 진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자체를 확진하는 단일 검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루푸스·강직성척추염 같은 자가면역질환과 염증성 근육병,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배제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감별 진단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곳이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이며, 전신 통증이 반복되는데 아직 진단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권유됩니다.
어떤 신호가 있으면 검사를 서둘러야 하나
관절이 붓고 열감이 있거나 통증 부위가 특정 관절에 집중되고 시간이 지나며 변형이 진행되는 경우, 염증성 관절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신 통증이 꽤 긴 기간 지속되는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이후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어, 통증 지속 기간과 양상을 정리해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만으로 섬유근육통인지 염증성 질환인지 단정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갈리는 지점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부위가 특정되고 그 부위의 부종·변형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섬유근육통은 신체 여러 부위에 걸쳐 통증이 퍼져 있고 특정 관절 한 곳만 아픈 경우는 섬유근육통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환자에게는 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우울감, 감각이상, 추위나 습한 날씨에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 등 다양한 동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개인차가 있습니다.
이처럼 겹치는 증상이 많아 진단명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므로,
입원해서 치료받게 된다면 준비할 것
다른 병원을 거쳐 입원할 때는 일반적으로 진료의뢰서나 소견서·진료기록 사본·최근 검사결과지·영상 CD·투약기록지를 준비하며, 필요한 서식은 보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류는 통상 치료받던 병원의 원무과에서 발급받습니다.
복용 중인 약은 통상 입원 전에 미리 알리며, 특히 혈액이 굳는 것을 막는 약은 미리 고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주 묻는 것
Q. 섬유근육통은 어떤 검사로 확진하나요?
A. 섬유근육통을 단독으로 확진하는 검사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 지수와 피로감·수면 상태 등 증상의 중증도를 함께 평가해 진단하며,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혈액·영상 검사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Q. 섬유근육통은 왜 생기나요?
A. 아직까지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낮아져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됩니다.
Q. 섬유근육통과 다발근통 류마티스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다발근통 류마티스는 염증 수치가 오르는 경우가 많은 반면 섬유근육통은 염증 수치가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구분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의료진이 확인합니다.
Q. 혈액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정상이면 섬유근육통이라고 봐도 되나요?
A. 염증 수치가 정상이라는 것만으로 섬유근육통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다른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원인 질환을 배제한 뒤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종합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섬유근육통은 나이 들면서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나요?
A. 경과는 사람마다 달라 치료 후 점차 호전되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과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섬유근육통 진단을 받으면 목이나 허리 디스크 치료와 같은 방식으로 치료하나요?
A. 섬유근육통은 통증이 신체 여러 부위에 퍼져 있다는 점에서 특정 부위에 국한된 목·허리 디스크 통증과는 접근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근막통증증후군과 섬유근육통은 같은 병인가요?
A. 다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특정 부위 근육에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전신에 통증이 퍼지는 섬유근육통과는 구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핵심 정리
증상의 위치와 검사 소견의 조합이 두 질환을 가르는 기준입니다. 관절 부종·변형과 염증 수치·자가항체 양성은 류마티스 관절염 쪽을, 전신에 퍼진 통증과 정상 범위에 가까운 검사 소견은 섬유근육통 쪽을 시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증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검사와 경과 관찰을 통해 담당 의료진이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